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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미자효소의 철..가을의 꽃, 오미자철이 돌아왔습니다. 가을에 나는 열매인 오미자로 효소를 담그면 따뜻한 차로 마시기도 좋고 여름철 이보다 행복할 수 없는 시원한 음료가 되죠.

<오미자 효소 담그기>
*재료 : 오미자, 백설탕. 항아리(없으면 유리병. 플라스틱 페트병과 통은 제발 참아주세요)
   ( 한때 백설탕보다 황설탕이 더 좋은줄 알고 썼는데 백설탕에다 색을 냈단걸 알게 되었다.
     오미자는 빨갛게 우러나려면 백설탕을 써야한다. 황설탕을 사용하면 색이 칙칙해진다 )

1) 오미자를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 후 항아리에 설탕과 1:1 비율로 켜켜이 담는다.
2) 다 담고 맨위에는 5센티미터 정도 두껍게 설탕 뚜껑을 부어준다.
3) 보름 후쯤 설탕의 녹은 상태를 보아 설탕양이 너무 부족한듯하면 설탕 뚜껑을 다시 한번 덮어준다.(잘 익은 오미자는 즙이 잘나와 빨갛게 청이 잘 나온다)
   *참, 항아리 뚜껑 덮기 전에 꼭 한지 덮고 꼭꼭 싸매 묶어준다음 뚜껑 덮어요. 그래야 작은 벌레 안생겨요..한지라야 해요~
4) 가끔 긴 주걱으로 바닥에 딱딱하게 가라앉은 설탕을 휘저어 녹여준다.
5) 석달 후 건져서 오미자청만 따로 숙성시킨다.
담근 해에 먹으면 효소라기보다 설탕물이니까..해마다 조금씩 담가서 묵혀뒀다가 삼년 지난 것들을 차례로 마시면 더 좋겠어요.

언제 청이 나올까 싶지만..잠깐 깜박한사이 항아리를 보면 어느새 황홀한 빨강색이...진하게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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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노란콩